학원비를 동결하겠다고 한국학원총연합회에서 기자회견을 했다고 한다.
내용인즉 경제위기와 어려움을 감안, 고통분담차원에서 학원비를 동결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학원총연합회의 의견에 대해 학부모들의 의견은 어떨까?
진짜 고통분담을 하고 싶다면 그동안 천정부지로 올라있는 학원비가 인하되어야 되지 않을까?
동결은 가계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내가 각 졸업식장에서 만난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어려운점이 무었입니까?"라고 물으니
5명중 절반은 "사교육비"라고 답을 한다. 너무 비싸단다.
가계수입의 3분의 1은 애들 교육을 위한 사교육비용으로 들어간단다.
어떤 부모는 절반수입을 학원비로 사용한단다.
이는 경제적 규모를 떠나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느끼는 어려움일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학원비 동결은 생색내기가 아니라 인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정부와 국회는 학원비 상한제(수강료상한제) 도입을 통한 강력한 규제를 위해
법적 제도적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수강료를 받아온 학원의 학원비에 대해서는
학부모가 반환청구를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자치단체의 관리감독이 우선 철저하게 진행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제해결을 위한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니면 좋은 의견이 있는 분의 의견제안을 받고 싶습니다.

<윗글은 작년에 한 학부모가 쓴 글을 퍼왔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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