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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과 늘 함께하며 울고 웃었던 민주노동당의 진정성을 지역민들이 알아주리라 믿는다. 집권당 후보를 제치고 당당히 국회에 입성하겠다.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민주당과의 연계 가능성은 없다.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공조라면 검토하겠다"
이 위원장은 최근 주요언론들이 거론하고 있는 민주당과의 연합공천 가능성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노동당이 연대할 수 있는 대상은 지역의 시민·진보단체 그리고 진보신당 정도"라며 "민주당과의 선거공조 운운은 일부 민주당 예비후보의 희망사항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 위원장은 부평 을 지역은 민주노동당이 인천시의원을 배출할 정도로 탄탄한 기반을 가진 지역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재선거에서도 지역의 노동자들과 중·소상인들의 지지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응호(36) 인천시당 사무처장에 대해서도 "시당의 정책과 살림을 꾸려온 능력있는 일꾼"이라며 "부평 미군기지이전 시민운동 등을 통해 능력을 검증받았다"고 추켜세웠다.
하지만 김 예비후보의 인지도에 대해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위원장은 선거전이 본격화되면 인지도 문제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위원장은 이번 재선거를 '이명박 정부의 민주주의 역주행을 심판하고 서민을 위한 정치를 구현해 온 민주노동당의 능력을 재확인하는 선거'로 규정했다.
이 위원장은 "외환위기 당시 GM대우를 해외에 매각하는 방법을 선택해 오늘의 위기를 자초한 민주당과 재개발지역 주민들을 죽음으로 내몰고도 나 몰라라하는 한나라당에게 기대할 것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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